포르쉐,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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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신형 파나메라 GTS(The new Panamera GTS)’를 16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는 1963년 전설적인 '904 카레라 GTS' 이후 지금까지 고수해 온 포르쉐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3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각종 첨단 장비로 이전 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블랙 컬러 요소의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만의 차별적인 요소를 더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4리터 8기통 엔진이 탑재된 신형 파나메라 GTS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기본 장착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92km/h에 달한다.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더 스포티하게 조정되었고, 스포츠 섀시는 10mm 낮아졌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의 직경이 각각 390mm, 365mm이다.

파나메라 GTS는 블랙 컬러의 프런트 엔드와 리어 하단의 블랙 트림, 블랙 컬러로 도장된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을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또한, 2019년형 파나메라부터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접 구성 가능하며 모든 정보는 컬러로 지원된다.

이 밖에도, 신형 파나메라 GTS는 2세대 파나메라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제공한다. 디지털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은 보조 시스템을 지원하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으로 장착 가능하다.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 480만원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2억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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