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0년형 SM6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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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중형세단‘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2020년형 SM6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S-Look 패키지(스포티 패키지) 옵션을 새로 선보였다. 또한 2020년형 SM6에도 프리미에르(PREMIERE)를 도입했다.

우선 2020년형 SM6 인테리어에서는, 모든 트림 공통으로 기어노브 데코를 변경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LED 룸 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LE 트림의 그레인을 기존 카본룩에서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변경했다.

또한,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오토 사양을 추가했다. RE 트림에는 LE 트림에 적용되는 사양 외에 블랙 헤드라이닝을 추가되며 SE 트림을 제외한 LE와 RE 트림에는 18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스포티 패키지 ‘SM6 S-Look’은 SM6의 ‘Sporty’ · ‘Stylish’ · ‘Sensual’이라는 세 가지를 표현했다.

S-Look 패키지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블랙 사이드미러 커버

-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 일체형 알로이 스포츠 페달

- 액티브 댐핑 컨트롤

SM6 S-Look의 멀티센스 기능은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앰비언트 라이트는 레드로 변신하고, 엔진사운드는 역동적이면서, 스티어링 감각은 묵직해지고, 파워트레인은 성능 위주로, 그리고 액티브 댐핑 컨트롤은 노면 접지 위주로 자동 적용된다.

한편, 2020년형 SM6에 새롭게 도입한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PREMIERE)는 고급 사양을 집약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모델이다. 특별 멤버십 서비스까지 연계되어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프리미에르 사양은 다음과 같다.

-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

- 파리의 에펠탑을 형상화한 19인치 투톤 전용 알로이 휠

- 라이트 그레이 나파가죽시트

- 시트, 대시보드, 도어트림에 퀼팅 나파 가죽시트

-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 프리미에르 전용 키킹 플레이트와 로즈우드 그레인

- S-Link(8.7인치 내비게이션)

- 13개의 스피커를 갖춘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CD 플레이어

-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프리미에르 고객들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을 제공한다. 프리미에르 구매 고객들은 3년 내 왕복 2회에 한해 차량정비 및 점검 시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점검 예약 시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정비 점검이 완료되면 차량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주는 서비스다.

2020년형 SM6 가격은 아래와 같다.

* 2.0 GDe 모델

- PE 트림 2,405만 원

- SE 트림 2,636만 원

- LE 트림 2,808만 원

- RE 트림 3,043만 원

* 1.6 TCe 모델

- LE 트림 2,960만 원

- RE 트림 3,181만 원

* 2.0 LPe 모델

- SE 트림 2,478만 원

- LE 트림 2,661만 원

- RE 트림 2,912만 원이다

* SM6 프리미에르(PREMIERE)

- 2.0 GDe 3,294만 원

- 1.6 TCe 3,431만 원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2020년형 SM6는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은 추가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인 반면, 불필요한 사양은 제외해 가격을 내림으로써 동급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뿐만 아니라 함께 출시한 S-Look 패키지 및 프리미에르 브랜드를 통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2020년형 SM6 출시로 프리미엄 중형세단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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