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현대 경주차 i30 N TCR, TCR 아시아 경기서 전승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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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고 밝혔다.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에 이르기까지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경주차가 출전했는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결승2에서도 우승(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3위(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를 차지하며 포디움(시상대)을 휩쓸었다.

중국 저장성 경기까지의 종합 중간 순위를 보면 ‘리키몰리 팀 엥슬러(Liqui Moly Team Engstler)’가 328점으로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Solite Indigo Racing)’팀이 183점으로 2위, ‘유라시아 모터스포트(Eurasia Motorsport)’팀이 11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중간 순위 4위(113점)는 골프 GTI TCR로 출전하는 ‘폭스바겐 팀 웨팅어(Volkswagen Team Oettinger)’, 5위(48점)는 아우디 RS3 LMS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워크 모터스포트(TeamWork Motorsport)’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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