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美 본사에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7.04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본사가 위치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4억 달러를 투자해 약 10,000m2(3,000여평) 규모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2021년 운영 목표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건립과 운영에 3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3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에릭 홀콤 美 인디애나 주지사, 조 호그셋 美 인디애나폴리스 시장, 스피드 웨이 마을 주민, 앨리슨 트랜스미션 경영진 등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및 실제 주행 환경이 도입된다. 중대형 상용차 제조업체, 운전자 및 파트너사들은 이 곳에서 차량을 운행하며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전기 트럭과 전기 버스 의 테스트 주행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CEO는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술과 제품의 공동 개발을 위한 국내외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 곳에서 생산되고 테스트 된 제품은 고객과 파트너사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는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