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美 J.D.Power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2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6.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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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19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가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포함 전체 브랜드 기준 3위)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의 사용 3개월 간 고객 경험을 통해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올해 조사에서 71점(신차 100대당 품질불만 건수가 71건)을 기록, 지난해 74점을 넘어 이제까지 현대차가 받은 평가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는 현대차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14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이자 32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으며,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기준 제네시스에 이은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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