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 CES 아시아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선보여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6.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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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비트(www.elektrobit.com)가 6월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CES Asia)에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일렉트로비트는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를 OTA(Over-The-Air) 방식으로 업데이트하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툴체인 ‘EB 카디언 싱크(EB cadian Sync)’를 시연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이 제품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보안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이른바 ‘업그레이드 가능한’ 차량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완성차업체들은 차량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언제든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EB 카디언 싱크’는 일렉트로비트가 오토사(AUTOSAR) 운영체제와 자동차 보안, 백엔드 운용, 차량 진단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전문지식의 결과물이다. ‘EB 카디언 싱크’는 오토사(AUTOSAR) 외에도 리눅스와 QNX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어댑티브 오토사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마틴 슐라이허(Martin Schleicher) 일렉트로비트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을 쉽게 업데이트할 수 없다면, 중대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완성차업체들이 OTA 업데이트 기능을 차량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보안 외에도 소비자들은 혁신 주기가 짧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와 같이 차량에서도 최신 업데이트 기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를 주력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는 일렉트로비트는 이번 CES 아시아에 처음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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