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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자동차용 외부 에어백 & 탑승자 보호 에어백 공개

ZF(ZahnradFabrik)가 차량 외부에서 펼쳐지는 에어백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ZF는 외부 에어백 시스템을 독일에서 개최된 2018 에어백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바 있다.

ZF의 외부 에어백은 T-본(T-Bone)이라고 불리는 측면 충돌 사고 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측면에 에어백을 부풀려 차량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한다는 개념이다.

자동차의 구조 기술 발달로 전면이나 후방 추돌 사고 시 탑승자가 사망이나 심각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상당 부분 감소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도 빠르게 발전했다.

반면 측면 충돌사고의 대비는 여전히 더디다. 자동차의 구조 안전성능을 높이는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앞이나 뒤가 아닌 측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탑승자의 경추 부상 위험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측면 사고에 대비한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ZF의 외부 에어백은 차량의 사이드 스커트에 대형 에어백이 내장된다. 차량 외부에 장착된 센서가 충돌사고를 인식하면 재빨리 에어백을 펼쳐 충격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이 에어백은 상대방 차량이 충돌을 발생시키기 0.15초 전에 감지하고 에어백을 펼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일반 실내 에어백보다 5~8배 더 큰 크기를 갖기 때문에 에어백 내부에 기체를 충전할 주입기도 다수가 장착된다. 또한 자동차의 충격을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에어백보다 강하고 질긴 성능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ZF는 외부 에어백을 통해 측면 충돌 사고 시 부상 확률을 40%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ZF는 차량용 외부 에어백 이외에 탑승자를 위한 에어백도 공개했다. 기존 에어백이 전후 충격에 대비하고 측면은 머리를 보호하는 용도였다면 새로운 에어백은 탑승자를 감싸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파-사이드(Far-Side) 에어백이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운전자를 직접적으로 감싸 경추 손상은 물론 탑승자 간 2차 사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에어백은 사고 발생 후 0.2초 만에 전개된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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