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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판매되는 렉서스 RX 페이스리프트

주행 성능 개선,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도 지원

렉서스의 중형 SUV RX(4세대 모델)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바탕에 두고 각종 편의 및 안전장비를 통해 기존 RX의 약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는 주력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이 제기한 다양한 불만들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외부 디자인은 부분적으로 수정했다. 헤드램프는 조금 더 얇게,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램프에 ‘L’자형 내부 장식도 넣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변화에 따라 범퍼 디자인이 달라졌으며, 전면 범퍼의 양 측면, 후면에서는 머플러 등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손질했다.


휠 디자인도 바꿨다. 크기는 18인치가 기본이다. 범퍼 하단을 발로 차는 동작으로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는 센서도 추가된다. 외관 색상으로는 문빔 베이지 메탈릭(Moonbeam Beige Metallic)과 노리 그린 펄(Nori Green Pearl)이 추가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과 같다. 하지만 그동안 문제의 중심에 있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제 RX에도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된다. 미국 시장 소비자들은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와 같은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자체적인 음성인식 기술인 DVC(Dynamic Voice Command)도 제공되는데(한국 제외), 기존 시스템 대비 수백만 개의 문구를 인식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해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렉서스 인폼 리모트(Lexus Enform Remote)도 탑재됐다. 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한국 시장 미정)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이 강조되면서 차량 내부 USB 포트도 6개로 늘렸다. 센터콘솔 컵홀더 부분에는 스마트폰을 수납할 수 있는 홀더도 추가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기본 8인치, 옵션으로 12.3인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제 두 디스플레이 모두 터치가 된다. 덕분에 한층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렉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늘 소비자들의 지적 대상이었다. 결국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렉서스가 항복한 것.


탑재되는 엔진은 동일하다. 245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2.0리터 터보(RX 300), 301마력의 V6 3.5리터(RX 350), 3.5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313마력을 만들어내는 RX 450h가 운영된다.

또한 이번 변화가 단순한 내외관에만 적용되지 않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행질감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섀시도 개선했는데, 전륜과 후륜의 스테빌라이저 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부에 빈 공간을 갖춘 형태로 설계했다. 대신 한층 두껍게 만들어 강성을 높였다. 부싱도 강화 제품으로 바꿔 달았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바디 롤을 줄이며 스티어링 응답성까지 높였다.


서스펜션도 튜닝했다. 한층 강해진 스테빌라이저 바의 성격에 맞춰 댐퍼가 충격을 더욱 잘 흡수하도록 만들었다. 내부에서 마찰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장치도 넣어 고주파 진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액티브 코너 브레이킹(Active Corner Braking) 기술도 들어간다. 코너를 돌 때 코너 차선 안쪽 바퀴에 부분적인 제동을 걸어 언더스티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이는 주행 안전성은 물론 운전자가 느끼는 안정감을 살리는데 도움을 준다.


각종 안전 장비도 추가됐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2.0(Lexus Safety System+ 2.0)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는데, 자동차와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를 탄 사람까지 인식하는 전방추돌 경고 및 긴급제동 시스템, 표지판 인식 시스템, 차선 중앙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LTA(Lane Tracing Assist) 시스템이 추가됐다.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한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탑재된다.

렉서스의 새로운 RX는 5인승 모델인 RX와 3열시트가 추가된 롱휠베이스 모델 RXL로 구분되며, 오는 2019년 3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한국 시장에는 2020년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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