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5.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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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종합 판매량을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는 42.08%, 기아자동차 27.18%, 쌍용자동차 6.65%의 점유율을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지엠과 제네시스, 르노삼성을 넘어선 6543대라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점유율이 4.23%에 이를 정도. 이후 쉐보레 4.16%, 제네시스 4.14%, 르노삼성 4.00%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3740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의 볼륨 모델인 K3와 K5 모두 E-클래스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을 정도. 현대 투싼 판매량에 버금갈 정도다.

E-클래스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수입차는 BMW 5시리즈다. 하지만 1041대가 팔려 E-클래스와 비교해 1/3 수준이다. 그럼에도 수입차로는 쉐보레 말리부와 비슷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렉서스의 판매량은 ES가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요타 캠리도 시장에서 선전하며 일본 브랜드 인기를 견인 중이다.

수입 브랜드는 벤츠와 BMW, 렉서스 다음으로 볼보가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볼보는 현재도 많은 모델들이 오랜 대기시간을 거쳐야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볼보와 함께 지프 브랜드는 SUV 전문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포드는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2종 모델만 판매중이다. 특히 익스플로러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있음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다. 닛산은 자사 모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전기자동차 리프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럭셔리 브랜드는 3월 대비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세라티는 1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으며, 롤스로이스는 무려 22대나 팔렸다. 벤틀리도 15대가 판매됐으며, 람보르기니도 5대나 팔리면서 수억원 이상의 초고가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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