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5.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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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Grand C4 SpaceTourer)’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7인승 MPV 임에도 불구하고 14.5km/ℓ의 연료 효율성,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적용하고도 3,946만 원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30마력, 실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7명이 탑승해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업계를 선도하는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되어 새로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 연비 기준 14.5km/ℓ(도심 13.5km/ℓ, 고속 16.0km/ℓ)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상급 트림에 적용된 ADAS를 포함해 14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주행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완전 정차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기능,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능동적으로 개입, 현재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미리 감지해 경고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이에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전후방에 장착돼 카메라와 센서가 후방 진행 시 360도 탑뷰를 제공하고 장애물 간의 거리에 따른 경고를 주는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동주차보조,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코너링 기능 포함 안개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필 트림은 3,946 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재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에 17인치 알로이휠과 2.0리터 BlueHDi 엔진을 장착한 샤인 트림은 4,342만 원,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와 하프레더 시트를 더한 샤인 플러스 트림은 4,54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인하 포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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