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넥센중앙연구소 ‘THE NEXEN univerCITY’ 오픈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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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넥센중앙연구소 ‘더 넥센 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는 넥센 그룹 강병중 회장, 강호찬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넥센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 했다.

‘더 넥센 유니버시티’는 약 2년여간 총 2,000억원을 투자하여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연면적 57,171제곱미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2개의 동으로 건립 됐다.

더불어 어린이 집, 피트니스 센터, 북 카페, IT 데스크 및 휴식 공간도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실현했다.

특히, OE/RE 제품 설계를 비롯해 AI 기술 및 가상 Tire 기법 연구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예측/구현 하는 연구개발센터, 타이어와 차량 Matching에 대한 성능을 연구/평가 하는 성능연구센터, 그리고 고무 및 다양한 재료 소재의 나노(Nano)영역과 매크로(Macro) 영역에 대한 분석/연구를 수행하는 재료연구센터 등 다양한 연구 시설을 갖췄다.

한국에 위치한 양산기술연구소 및 창녕기술연구소, 독일의 유럽기술연구소, 체코기술연구소, 미국기술연구소, 중국기술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건물 외부에는 타이어 트래드 문양을 형상화해 업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로비에는 가로 30m, 세로 7m의 미디어월을 마련해 ‘더 넥센 유니버시티’의 컨셉을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설비, 옥상 녹화에 의한 열 손실 저감 등이 설계 된 친환경 빌딩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았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은 “이곳 중앙연구소는 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해 온 넥센의 성장 DNA와 정체성이 결집된 곳”이며,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와 미래 가치를 만들어 냄으로써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움직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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