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모로코에 신규 미러 공장 설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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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최근 모로코의 케니트라(Kenitra) 지역에 신규 내/외장 미러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마그나는 6,000 m2 규모의 부지에 약 1,13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27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본 신규 공장의 생산은 2020년 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마그나 메카트로닉스, 미러 & 라이팅 그룹의 사장인 존 오하라(John O’Hara)는 “여러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로코에서의 투자는 마그나의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높은 수준의 숙련된 직원들과 엔지니어링 인재들을 바탕으로 유능한 팀을 구성하길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모로코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수출 중심 생산 기반을 제공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연간 100 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자동차 생산 회사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첨단 미러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마그나는, 본 신규 공장에서 생산할 지능형 비전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의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마그나는 2018년 10월 알트란 테크놀로지(Altran Technologies)와 모로코에 엔지니어링 합작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이번 공장이 마그나의 두 번째 모로코 시설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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