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제9회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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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해외 우수인재 발굴과 영입을 위해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연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9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16~17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San Diego)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 역시 지난해와 같이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가해 해당 사업 부문에 관한 총 11개의 주제를 선정, 참가자가 본인의 전공, 연구분야, 경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택해 이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현대자동차 관련 7개 세션(▲빅데이터 ▲컴퓨터비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수소·연료전지 ▲친환경 ▲차량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지능형차 ▲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차세대 공정기술 ▲신소재/응용기술)으로 구성된다.

신설된 수소·연료전지 세션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 수소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에는 지원자들의 자유로운 발표 시간 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 각 참여사의 임직원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연구현황 및 미래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지원자들과 공유하고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상호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포럼 지원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이며, 6월 21일(한국시간)까지 참가 분야를 정해 현대자동차그룹 각 사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포럼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발표료를 지급하고, 세션별 최우수 발표자에게는 포상금 지급 및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 현대자동차그룹 입사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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