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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C를 대체하는 고급 컴팩트 SUV, 링컨 콜세어

링컨이 자사의 입문형 컴팩트 SUV인 콜세어(Corsair)를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콜세어는 MKC 후속 모델로, 링컨의 새로운 작명법을 받아들인 막내 SUV다.

콜세어의 디자인은 링컨의 풀-사이즈 SUV인 내비게이터와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디자인 요소를 받아들였다. 컴팩트 SUV지만 왜소해 보이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움직이는 조각을 연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면과 선 처리를 통해 콜세어를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헤드램프와 그릴 디자인은 링컨의 공통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엔진 후드, 범퍼, 펜더 부분 등을 다양한 곡선으로 다듬었다.



측면부는 컴팩트 SUV 답지 않은 길고 넓은 비례감을 갖는다.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로커패널의 수평 금속 장식 등이 차량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든다. A-필러부터 D-필러까지 어두운색으로 통일해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도록 했다. 전륜 펜더 위로 콜세어(Corsair) 배지도 부착됐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램프가 적용됐다. 좌우 램프가 연결된 형상은 동일하지만 MKC와 비교해 상하 반전된 모습이다. 범퍼를 비롯해 테일게이트에도 각을 추가해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게 했다. 범퍼는 스포티하게 디자인해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콜세어는 포드가 새롭게 공개한 이스케이프와 플랫폼을 호환한다. 참고로 신형 이스케이프는 포드가 새롭게 개발한 C2 플랫폼을 사용하며, 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무게는 90kg 줄어들고 비틀림 강성은 10% 높아졌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완전히 변경됐다. MKC가 다소 복잡하고 수직적인 디자인을 갖는다면 콜세어는 간결하면서 수평형 배치로 한층 넓어 보이도록 만들었다.

간결하게 디자인된 새로운 스티어링 휠에는 10시 방향에 버튼이 추가됐다. 엄지손가락으로 이 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외에 스티어링 휠의 좌측과 우측에 버튼을 활용해 음악, 휴대폰,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다.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SYNC 3가 탑재됐다. 링컨이 사용하는 버튼식 변속 시스템은 센터페시아 모니터 하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존 버튼에서 피아노 건반 타입으로 성격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은 물론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된다.



시트는 앞좌석에 24방향 시트와 통풍 열선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탑재됐다. 뒷좌석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과 60:40 분할 폴딩 기능도 지원한다. 링컨에 따르면 콜세어는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테슬라 모델 X보다 넓은 뒷좌석 무릎 공간을 가질 정도다.



링컨만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일반적인 전자식 경고음 대신 오케스트라의 알림음을 사용한다. 오케스트라 분위기가 아니라 실제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것을 경고음으로 허용한 것이다. 총 6가지 알림음이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 따라 경고음이 나도록 했다.

정숙한 실내를 만들기 위해 엔진룸과 실내 공간 사이에 이중 격벽을 만들었다. 대형 세단이나 SUV 정도에서만 적용되는 기술로, 컴팩트급 모델에 적용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또한 불필요한 소음을 상쇄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도 갖췄다.



사운드 시스템은 레벨(REVEL)의 14개 스피커를 사용한다. 최적의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각 차량마다 최적의 스피커 배치 구조를 연구했다.



콜세어에 탑재되는 엔진은 2가지 4기통 가솔린 터보 사양이다. 2.0리터 터보 엔진은 250마력과 38.1kgf.m를 발휘하고 2.3리터 터보 엔진은 280마력과 42.9kgf.m의 토크를 생성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구동방식은 4륜 방식을 사용한다. 주행 환경에 따라 구동 배분을 할 수 있으며, 효율을 높이기 위해 100%의 구동력을 앞바퀴에만 집중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행모드는 노멀(Normal), 익사이트(Ex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 컨서브(Conserve) 등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차량을 원격 제어하거나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링컨 웨이(Lincoln Way) 앱을 활용해 차량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테일게이트 조작도 가능하다. 차량 소유자의 기호에 맞춰 시트, 페달 등 정보를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대 80명까지 지원한다.



링컨 코-파일럿 360 플러스(Lincoln Co-Pilot360 Plus)라는 이름의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도 적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는 정차 및 재출발 및 저속 추종까지 가능한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가 적용됐으며, 차선 중앙을 유지시켜주는 기능 이외에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제어해주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사고 위험이 인지되면 브레이크 작동은 물론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조작할 때 더 큰 힘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사고를 피해주는 이베시브 스티어 어시스트(Evasive steer assist) 기능도 적용된다. 후진 중 사고 위험이 있으면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기도 한다.

자동 주차 기능인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Active Park Assist Plus) 기능에는 주차 공간만 인식하면 스티어링 휠, 가속, 감속, 변속까지 스스로 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링컨의 새로운 컴팩트 SUV인 콜세어는 켄터키의 루이빌(Louisville)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9년 가을 미국 시장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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