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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십 슈퍼카 쉐보레 8세대 콜벳, 오는 7월 18일 데뷔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가 쉐보레 8세대 콜벳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가 쉐보레 8세대 콜벳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쉐보레를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콜벳이 오는 7월 18일 공개된다. GM은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이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의 콜벳은 뉴욕 시내를 주행하고 있으며, GM을 이끄는 메리 바라 CEO가 동승석에 탑승해 있었다.

이번 모델은 8세대에 해당한다. 기존의 콜벳은 엔진을 앞에 장착하고 뒷바퀴를 굴리는 후륜구동(FR) 방식으로 제작됐었다. 반면 8세대 모델은 한층 강화된 성능과 밸런스를 위해 엔진을 차체 중앙에 탑재하는 미드십 방식(MR)을 채택한다. 이는 유럽산 슈퍼카와 직접 경쟁해 보겠다는 GM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물론 성능 만으로 슈퍼카 브랜드와 맞먹기는 어렵다. 최고급 차 시장에서는 브랜드 밸류 또한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기 때문. 하지만 성능에서만큼은 이들을 앞서보겠다는 것이 GM의 의도로 해석된다.

8세대 콜벳에 장착될 엔진은 5.5리터 배기량에 V8 구조를 기초로 한다. 여기에 두 개의 터보차저를 더한 ZR1이 최고 성능 모델로 포진하게 된다. 전륜 축에 전기모터를 달아 1000마력에 근접한 성능을 낼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변속기는 7단 수동을 기초로 8단 자동 등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8세대 콜벳 ZR1은 0-100km/h까지 2.85초 안에 도달하는 성능을 낼 예정이다. 최근 슈퍼카들은 대부분 3초 미만의 성능을 제시하는 추세다. 새로운 콜벳의 최고 속도는 341km/h에 이를 전망이다.


(영국 EVO가 포착한 쉐보레 콜벳(C8) 추정 차량의 테스트 장면)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낮은 차체를 기초로 프런트 오버행을 짧게, 리어 오버행이 다소 길게 구성해 안정감을 느끼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캐딜락 CT6에서 사용된 전자식 리어뷰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 최근 화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각도 설정, 화각 조절 기능을 넣어 쓰임새가 좋아진 기능이다. 다만 고급 소재인 카본의 활용에서는 다소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차량 원가 상승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GM은 콜벳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개발 과정에서 다소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이 너무 높아 차체가 이를 쉽게 받아주지 못했던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것은 오는 7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친환경차가 미래의 주역으로 떠오른 지금이지만 고성능 모델에 대한 제조사들의 욕심엔 변함이 없다. 전기차로 올인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GM이 슈퍼카급 콜벳을 내놓게 된 것도 재미난 사실이지만 대중 브랜드의 중심에 있는 국산 현대차도 N 브랜드를 통해 고성능 차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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