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포르쉐 파나메라· 카이맨 등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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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130대, 카이멘 38대의 경우 차량의 전기장치인 게이트 웨이 컨트롤 유닛(Gate way control unit)*이 제조 과정에서 내부 회로에 정확한 납땜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컨트롤 유닛과 정상적인 통신에 장애가능성으로 안전운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되었다.
* Gate way control unit : 차량 내 서로 다른 통신 네트워크간의 정보 교환(통신 중계) 및 배터리 전력 제어 역할을 함
같은 제작사 차량인 911 5대 및 718 박스터 19대는 역시 차량의 전기장치인 사이드 에어백 센서의 너트가 조임 토크(screw torque)로 조립되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 해당 차량은 4월 15일부터(911 5대 및 718 박스터 19는 4월1일부터 진행중) 전국 포르쉐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거나 필요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르쉐(02-2055-911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