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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포드 RS 엔지니어 영입... 전륜구동 고성능차에 힘 쏟는다

현대자동차가 포드의 고성능 라인업 RS의 수석 엔지니어를 영입했다.

현대차가 미국 포드의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수석 엔지니어를 현대차 유럽연구개발센터 차량 테스트 및 고성능 차량 개발 책임자로 임명했다.

타이론 존슨은 포드에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포드의 고성능 모델인 RS의 연구 및 개발을 총괄해 왔다. 그는 입사 초기부터 포드의 SVT(Special Vehicle Team)에서 일을 했으며, 머스탱의 고성능 모델 개발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포드가 WRC에 참여했을 당시 연구 개발에도 관여했으며, 현재까지 포드 RS 부문을 이끌어온 고성능과 모터스포츠 전문가다.

현대차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시작으로, 토마스 쉬미에라, 파예즈 라만 등 BMW 출신의 고성능 차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하지만 BMW 출신의 전문가들은 고성능 후륜구동 자동차에 대한 노하우는 많지만 고성능 전륜구동 모델의 노하우는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타이론 존슨은 포드 포커스 RS, 피에스타 ST와 같은 전륜구동 고성능 모델을 개발한 노하우가 무기다. 현대 N 모델 대부분이 전륜구동을 중심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라는 점이 타이론 존슨을 영입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번 타이론 존슨의 영입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정의선 수석 부회장에게 추천해 정 부회장이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론 존슨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개발 담당 해외 엔지니어 영입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해외 출신 엔지니어들이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단, SUV 등의 상품 개발에도 관여하게 되면서 가족용 승용차에서 중시되는 승차감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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