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계기판으로 운전자 스트레스 줄인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4.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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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올-뉴 익스플로러에 ‘마인드풀 모드(Mindful Mode)’ 가 탑재된다.

작년 12월 포드가 내놓은 ‘2019 트렌드 리포트(2019 Trends Report)’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절반 이상이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엔지니어팀은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올-뉴 익스플로러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 마인드풀 모드를 추가했다.

눈을 편하게 하는 파란 배경에 속도계와 연료 정보,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와 시간 정보만 표시하는 모드로, 주행 외 불필요한 정보는 모두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리 뉴컴베(Lee Newcombe)는 마인드풀 모드에 대해 “때때로 우리는 유비쿼터스 스크린에 띄워진 수많은 정보에 압도된다”며 “운전자에게 편한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끝없는 정보의 흐름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올여름 미국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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