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9 서울모터쇼서 최신 라인업 공개 및 브랜드 전략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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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2019 서울 모터쇼에 '신형 911'과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3종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포함해 총 12종 차량을 출품했다.

28일 오전, 미디어 및 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임리스(Timeless)"를 주제로 진행된 포르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포르쉐코리아 대표 마이클 키르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형 911, 마칸 공개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2018년의 경영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 AG의 브랜드 전략에 맞춰 '가치 중심 성장(Value generating Growth)'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국내 시장에서 스포츠카 세그먼트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영 투자를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지난 해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맞은 포르쉐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53.6% 성장한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는 미래 제품 전략 변화의 초석을 다졌다. 이를 통해 올해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차 '타이칸'을 필두로 포르쉐는 국내 시장에서도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포르쉐 E-모빌리티(Porsche E-Mobility) 전략을 통한 선제적인 대비에 나선다.

또한, 올해 5월에 오픈 예정인 딜러 네트워크의 최신 CI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한 '포르쉐 센터 수원'은 급속 충전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초의 전동화 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사 최초의 경남권 네트워크인 '포르쉐 센터 창원'도 올해 4분기 운영을 목표로 이미 개발 단계에 있으며, 수원과 양재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추가해 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포맷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도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강남의 중심지인 청담에 전 세계 5번째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새롭게 선보이며, 증강 현실 및 다양한 디지털 요소를 통해 포르쉐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신차 중 메인 무대는 포르쉐의 아이코닉 모델인 8세대 '신형 911'과 페이스 리프트로 한층 더 진화한 '신형 마칸'이 장식했다. 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터쇼 기간 동안 포르쉐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지정 해시태그(#포르쉐서울모터쇼 #Porsche_SMS #포르쉐모멘트 #PorscheMoment_kr)와 함께 인증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현장 확인 후 에코백, 포스터, 포르쉐 팔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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