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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역사를 이어가는, 쉐보레 2세대 캡티바

쉐보레 캡티바는 국내에서 2006년 GM대우 윈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역사를 이어왔다. 2011년부터 GM대우에서 쉐보레 브랜드로 바뀌면서 윈스톰도 캡티바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모델 변경 없이 2018년까지 12년동안 판매가 이뤄지면서 ‘사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현재 캡티바의 자리는 이쿼녹스가 대신하고 캡티바는 단종된 상황. 하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2세대 모델로 모델체인지를 통해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태국 방콕 모터쇼에서 공개된 2세대 캡티바는 기존모델 대비 체급을 낮췄다. 중형급에서 컴팩트급으로 낮춰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 하지만 동급보다 큰 차체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한다는 전략이다.

2세대 캡티바의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4655x1835x1760mm의 크기를 갖는다. 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15mm 짧아지고 15mm 좁아졌지만 35mm 높아진 크기다. 현대 투싼과 비교하면 175mm 길고 15mm 좁지만 115mm 높은 크기다.

상하이GM의 합작 중국 브랜드 바오준(宝骏)의 530

2세대 캡티바는 중국 상하이 GM이 개발한 전략 SUV다. 한 차종을 개발한 후 국가나 시장에 맞춰 여러 브랜드로 판매하는 전략이다. 현재 이 모델은 쉐보레 브랜드에서는 캡티바로, 바오준(宝骏) 브랜드에서는 530으로, 우링(五菱) 브랜드에서는 SUV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디자인은 기존 캡티바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변경됐다. 헤드램프를 매우 얇게 처리한 점이 특징. 램프와 금속장식, 그릴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를 갖는다. 범퍼 디자인이 상당히 공격적이며, 복잡하게 기교를 넣었다.


측면부에는 각종 라인으로 멋을 냈다.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과 휠 하우스 주위에 면처리를 했으며, 로커패널에도 멋을 더했다. C-필러가 생략된 디자인도 신형 캡티바의 특징.


후면부에는 아우디를 연상시키는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테일게이트에 스포일러를 연상시키는 주름을 추가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범퍼에 많은 기교를 넣었다. 4각형의 듀얼 머플러는 모양만 낸 것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일한 모델인 바오준 530 모델을 바라보면 수평형의 얇고 깔끔한 대시보드와 태블릿 형태의 8인치 센터페시아 모니터, 다각형 디자인의 송풍구, 건반식 버튼 등을 갖췄음을 예상할 수 있다.


탑재되는 엔진은 가솔린 4기통 1.5리터 터보 사양이다. 147마력과 23.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 혹은 CVT 변속기와 조합된다.

쉐보레의 2세대 캡티바는 남미시장을 비롯해 일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2019년 하반기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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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antara (antara)

    비율이 뭔가 이상한디 휠하우스도 작아보이고 타이어는 더 작아보임 구형디자인이 낫다 차라리

    2019-04-07 오전 00:13 의견에 댓글달기
  • 스눕독 (snoopdog)

    GM이 점점 중국화 되어가는군요~ 이러다가 중국에게 먹힐듯

    2019-03-28 오전 10:52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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