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새로운 엔트리 SUV 모델명은 "베뉴"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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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차명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하는데,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했다.

기존 현대자동차 SUV 모델 차명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AFE), 팰리세이드(PALISADE) 등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다.

베뉴는 코나 아래에 위치하는 입문형 SUV의 성격을 갖는다.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의 형제모델이기도 하다. 코나가 성능과 구성을 앞세운 소형 SUV였다면 베뉴는 가성비를 앞세우고 보다 젊은 세대를 위한 입문형 SUV의 성격을 갖게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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