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개막식서 현대車, SK텔레콤, 자트코 기조 연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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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3월 29일(금)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의 개막식을 참가업체가 중심이 되는 콘셉트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19서울모터쇼의 개막식은 개막공연, 영상브리핑,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부문은 축소하고 참가업체의 우수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를 도입했다. 키노트 스피치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총 3개의 업체가 10분씩 총 30분간 진행한다. 키노트 스피치 발표 기업은 서울모터쇼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업체별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사정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선정된 바 있다.

본 행사에서 윤경림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하며,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 CTO는 ‘5G가 열어가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다나카 히로야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사장은 차량 전동화 시스템의 일환으로 개발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의 콘셉트 모델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2019서울모터쇼 개막식은 29일 오전 10시 30분, 킨텍스 2전시장 6홀B에서 개최된다. 정부부처, 자동차업계 대표, 유관기관, 연구기관, 언론기관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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