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9년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 상향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25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 모델 등급평가 결과, 베스트셀링 모델 C-클래스 및 E-클래스, S-클래스 등을 비롯한 주요 차종의 차량 등급이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및 S-클래스는 전년 대비 2등급이 상향돼 각각 10등급과 17등급으로 책정되었으며, E-클래스 및 기타 주요 모델은 1등급 상향을 통해 각각 13등급과 14등급으로 조정됐다. 또한, 중형 SUV GLC 및 4도어 쿠페 CLA는 누적 차량등록대수가 1만대를 넘어섬에 따라 올해부터 개별 모델 등급으로 산정, 각각 11등급 및 14등급으로 책정됐다. 이는 모두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 대비 높은 수준이다.

브랜드별 평균 등급을 보아도, 메르세데스-벤츠는 평균 13등급으로 국내 수입차 평균 보험 등급인 8등급(8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자동차 자차 보험료의 최대 약 10%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며, 보다 합리적인 유지비용으로 차량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등급평가는 차량 모델별 사고 손상 정도, 수리 용이성 및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이며,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