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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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종합 판매량을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는 40.99%, 기아자동차 27.64%, 쌍용자동차 6.31%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후 쉐보레 4.31%, 르노삼성 4.41%, 제네시스 3.45%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유일의 3%를 기록했다.

현재 수입차 업계는 디젤 차량 모두 새로운 인증을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차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벤츠 E-클래스는 2038대가 팔리면서 제네시스 G80보다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아우디 역시 마찬가지. 신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막판 밀어내기를 통해 1717대가 팔려나갔다. 현재 아우디는 오직 A6 한 종만 판매중이다. 이는 쉐보레 말리부나 르노삼성 SM6보다 높은 판매량에 해당한다.

렉서스 ES는 BMW 5시리즈를 밀어내고 수입차 TOP3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성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

포르쉐 카이엔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498대나 판매됐다. 이는 토요타 캠리나 혼다 어코드에 준하는 판매량이다. 3세대 카이엔은 2017년 공개됐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됐다.

큰 폭의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닛산 맥시마가 192대나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평균 30~40대 정도만 팔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대폭 커진 것이다. 이러한 판매량은 BMW X3에 준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럭셔리 브랜드는 여전한 성장세다. 마세라티는 80대를 팔았으며, 벤틀리가 7대를 팔았다. 람보르기니가 1월과 동일하게 7대를 판매한 것이 특징. 무엇보다 롤스로이스가 8대나 판매돼 벤틀리보다 많이 판매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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