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성능 높인 ‘불스원샷 블랙’ 내놔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1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스원)이 신제품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 블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불스원 측은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은 휘발유용과 경유용 등 총 2종으로, ‘듀얼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것이 특징이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휘발유는 정상보다 낮은 온도에서 착화되며 조기 점화로 인한 노킹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료의 ‘옥탄가’를 높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경유는 착화 시점이 늦어질 때 문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료 내 ‘세탄가’가 높을 수록 낮은 온도에서도 착화점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연료 첨가제들이 옥탄 및 세탄가를 높이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 된 불스원샷 블랙도 각각 옥탄 부스터, 세탄 부스터를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최신 직분사 엔진의 인젝터 세정에 특화 된 부스터(휘발유용 GDI 부스터, 경유용 CRDi 부스터)를 결합시킨 ‘듀얼 부스터’ 기술로 성능을 개선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입장이다.

또한, 불스원 측은 휘발유용은 마찰 저감제, 경유용은 윤활성 향상제가 포함돼 엔진 표면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함으로써 마찰 및 마모로부터 엔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불스원샷 블랙’은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24,800원(용량 500ml)이다. 다만 제품 가격이 높은 편이라 애초 옥탄가가 높은 고급 휘발유 등을 넣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