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2019 제네바 모터쇼서 ‘파일롯 스포츠 4 SUV’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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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SUV 타이어 신제품,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 (MICHELIN PILOT SPORT 4 SUV)’를 공개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Pilot Sport) 제품군에 속하는 이 제품은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타이어로, 운전의 즐거움을 높이고자 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또한 일반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 중심, 강한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 그리고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능력을 모두 만족하기 위해 여러 고성능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는 기존의 고성능 SUV 전용 타이어인 ‘미쉐린 래티튜드 스포츠 3(MICHELIN LATITUDE SPORT 3)’를 대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SUV (4X4, 소형, 중형, 프리미엄 및 스포츠)에 사용할 수 있다.

미쉐린의 최신 포뮬러 E 타이어의 기술 외에도 모터스포츠 타이어 기술을 사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의 모든 조건에서 스포티한 SUV의 주행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타이어 수명이 더 길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쉐린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 부스에서 트랙에서의 랩 레코드(Lap records)를 줄여주고 접지력이 극대화된 세미슬릭(Semi-slick, 미끄럼 방지) 모터스포츠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2 R(MICHELIN PILOT SPORT CUP2 R)’과 서킷 주행 체험을 향상시키는 시장 최초의 커넥티드 타이어 기술 ‘미쉐린 트랙 커넥트(MICHELIN TRACK CONNECT)’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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