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3.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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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클리오(CLIO)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출시했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테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했다.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에 적용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큰 면적의 창을 통해 보다 넓은 개방감과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INTENS Panoramic) 트림의 가격은 2,298만 원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각각 유럽 소형차 판매량 2, 3, 4위에 오르며 뒤를 쫓았지만,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은 클리오가 유일할 정도다.

유럽 소형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790만 대가 팔렸으며, 이는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18%)에 해당한다.

한국에서도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5월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렸다.

한편 19년형 클리오는 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트림은 1,954만 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 원이다.

클리오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복합 연비 17.1㎞/ℓ(도심: 16.4㎞/ℓ, 고속: 18㎞/ℓ)의 연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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