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컨셉트 EQV" 등 출품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2.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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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 89회 제네바 모터쇼(Geneva Motor Show)에서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Multi-Purpose Vehicle, MPV)의 미래를 보여줄 ‘컨셉트 EQV(Concept EQV)’와 ‘GLC’의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포뮬러 E 쇼카(Formula E showcar)’ 등 총 6종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의 미래를 보여줄 ‘컨셉트 EQV’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컨셉트 EQV’는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목적차량이다. ‘컨셉트 EQV’는 곧 양산화될 계획이다.

‘GLC’ 부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SUV ‘GLC’의 부분변경 모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운 ‘GLC’는 기존의 넉넉한 공간, 실용성, 편안함을 자랑하는 동시에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더욱 와이드하고, 스포티한 모습과 더불어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와 제스쳐 컨트롤,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2종의 쇼카 월드 프리미어

미래 전망을 제시할 2종의 쇼카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19/20 시즌을 시작으로 국제자동차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FIA)이 개최하는 전기차 포뮬러 경주대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Championship)에 출전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Q 포뮬러 E(Mercedes-Benz EQ Formula E) 팀은 향후 경기에서 활약할 ‘포뮬러 E 쇼카’를 선보였다. ‘포뮬러 E 쇼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인 EQ 아래 배터리와 모터만을 이용해 움직이는 전기차 고성능 전기차를 입증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공개될 ‘스마트 포이즈+(smart forease+)’는 스마트 브랜드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통합 모빌리티 패키지 ‘레디 투(ready to)’의 최신 개발 서비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쇼카다. ‘레디 투’는 도심에서의 삶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 줄 차량 공유 서비스로, 불특정 다수가 아닌 고객 한명만을 위한 전용 카셰어링(carsharing), 택배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더 뉴 CLA 슈팅 브레이크(The New CLA Shooting Brake)’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더 뉴 V-클래스(The V-Class)’ 등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 1월 2019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CLA’의 슈팅 브레이크 버전은 기존 CLA 쿠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용성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향상된 전면 디자인과 최신 4기통 디젤 엔진(OM 654), 9단 자동 변속기 등을 갖춘 ‘더 뉴 V-클래스’도 전시될 예정이며, SL 500 그랜드 에디션(SL 500 Grand Edition), SLC 300 파이널 에디션(SLC 300 Final Edition), S 65 파이널 에디션(S 65 Final Edition) 등의 매력적인 드림카 및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인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2019 제네바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는 3월 5일 오전 8시 45분(현지 시각) 6번 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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