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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공격적인 스타일, 아우디 TT RS

아우디의 고성능 브랜드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가 고성능 모델인 TT RS 쿠페와 로드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은 한층 강인한 모습으로 변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는 근육질적이고 과격한 인상을 가졌다면 신형 모델은 한층 복잡한 디자인 요소 덕분에 전투기의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진다.

기존의 커다란 공기흡입구 주위에는 한층 다양한 작은 날개들이 추가됐다. 싱글 프레임 그릴 하단 양 측면, 범퍼 하단에 날개 형태의 구조물이 추가됐으며, 범퍼 양 측면의 공기흡입구 면적은 범퍼보다 더 넓게 튀어나올 정도가 됐다. 6각형 형태의 그릴은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됐다. 헤드램프는 LED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상대방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으면서 밝고 넓은 시야를 전달해주는 매트릭스 LED(matrix LED)가 장착된다.


측면에는 사이드 스커트에 변화를 줬다. 하단부 유광 처리가 된 검은색이 더해지고 보다 넓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도 변경됐다. 사이드미러는 외관 색상과 동일하거나 무광 알루미늄 색상, 유광 검은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카본 하우징을 추가할 수 있다. 19~20인치 휠의 디자인은 동일하다.


후면부에는 리어 윙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됐다. 여기에 범퍼 양 측면에 공기배출구를 마련해 R8의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했다. 디퓨저와 대구경 머플러는 RS 전용사양이다. 리어램프는 LED가 기본이며, 옵션으로 매트릭스 OLED(matrix OLED)가 적용된다.


오픈형 모델인 TT RS 로드스터도 동일한 변화를 이어받았다. 소프트톱의 무게는 39kg에 불과하며, 열고 닫는데 10초가 소요된다. 이와 같은 작동은 시속 50km로 주행하는 환경에서도 조작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은 쿠페가 305리터, 로드스터가 280리터다. 쿠페 모델은 뒷좌석을 접으면 712리터까지 확장된다.


인테리어는 변화 대신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트는 기본적으로 알칸타라로 마감되며, 옵션으로 나파 가죽과 6각형 형태의 박음질이 적용된 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시트, 스티어링휠, 도어 실, 기어레버 등에는 RS 로고를 입혔다.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계기판은 아우디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할까지 함께 한다. 특히 RS 모델답게 타이어 공기압, 엔진 토크, 중력가속도 등 달리는데 필요한 정보도 표기해준다. 또, 수동모드에서는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스포츠 가죽과 패들을 갖추고 있는 스티어링휠에는 12시 부위에 붉은색으로 표시해주는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RS 디자인 패키지는 실내 송풍구와 도어패널, 안전벨트, 바닥 매트 등에 RS 로고가 추가된다. 또한 시트와 센터 콘솔 부위에는 차량 외관 색상과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됐다. LTE 온라인 연결을 통해 Wi-Fi 핫스팟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도 적용된다. 사운드 시스템은 680와트의 출력을 갖는 뱅 & 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5기통 2.5리터 터보엔진을 통해 400마력과 48.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같은 성능을 바탕으로 TT R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만에, 로드스터는 3.9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h에서 제한된다. 옵션 구성을 추가하면 최고속도를 280km/h까지 해제할 수 있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 시스템인 S 트로닉을 사용한다. 저단 기어비는 보다 좁게, 7단 기어비는 길게 설정해 가속성능과 항속주행 연비 향상을 꾀했다. 프로펠러 샤프트의 경량화로 2kg의 무게를 덜어내기도 했다. 런치 컨트롤 기능도 추가된 기능 중 하나다.


다판클러치 방식의 4륜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바꿔준다. 즉각적인 변화를 위해 유압 시스템은 40바의 압력으로 구동시킨다. 여기에 주행안전장치인 ESC와 연동시켜 빠른 주행 이외에 안전성능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다판 클러치 시스템과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이 연동되는 것은 TT RS가 처음이다. 다이내믹 모드로 설정하면 4륜 시스템은 후륜차량의 특성이 부각된다.

서스펜션은 일반 TT 모델대비 10mm 낮은 스포츠 스프링과 댐퍼를 사용한다. 옵션으로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선택하면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한 아우디 TT RS는 2019년 1분기 유럽시장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쿠페가 67,700유로(약 8640만원), 로드스터 70,500유로(약 9000만원)부터 시작한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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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3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ATZ (ffk953)

    곡선이 강조된 C필러 때문에 뭔가 따로 노는 느낌

    2019-02-08 오전 09:57 의견에 댓글달기
  • 호옹이 (kisstherain)

    TT 로드스터 기준 기본형이 5천 S가 7천 RS가 9천인대 한단계 올라갈수록 2천씩 올라가는데 다른 나라 (미국 독일 유럽등)에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나요? 2천씩 올라가는데 정당한 가격이라고 보시는지요? 아무리 엔진 미션 서스펜션 브레이크등 비싼 부품으로 업글된다고 해도 2천만원의 값어치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RS가 7천이면 바로 구매하겠는데 S는 가격만 비싸고 먼가 어정쩡한 포지션이 맘에 안드네요 .서민의 박스터, 현실적인 박스터 T T

    2019-02-07 오후 10:14 의견에 댓글달기
    • 섭쿤 (seobkhun)

      기본형이 6천, S가 8천, RS가 1억초반 입니다. 우리나라가 독일 현지보다도 쌉니다. 영국, 일본과 비슷하고요. 우리나라 보다 차값 싼 나라는 미국 정도 밖에 없습니다. 동남아,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나라는 우리나라 가격의 1.5배~2배 이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6천대에 팔리는 S3가 뉴질랜드에서 1억쯤 하죠. TT-RS는 서민의 박스터라기엔 현지에서도 박스터S에 딱 기본적인 옵션 넣을것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박스터S에 TT-RS만큼 옵션을 넣으면 더 비싸지지만요.

      2019-02-08 오전 09:02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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