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공간서 “무료 와이파이” 제공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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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U+)가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체결해 그간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하여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도로공사) 전기 등 기반시설 제공 및 이통사 터널시설사용료 할인(연 3.3억원)

(이 통 사) 공동참여 및 공개형 와이파이 설치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공공 와이파이는 이동통신 3사 공동참여를 통해 공개형 와이파이를 설치하여 통신사에 상관없이 100Mbps의 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 파이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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