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11년만에 500만대 생산 돌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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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07년 첫 출시한 컴팩트 SUV 티구안의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티구안은 2007년부터 볼프스부르크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12만대 이상이 생산됐으며, 그 이후로 빠른 성장세를 통해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의 티구안이 판매됐다.

2016년에 최초로 공개된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로서는 최초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됐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약 22cm더 길어지고 공간이 훨씬 더 넓어졌으며, 7인승 모델도 선택 가능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 2018년 5월부터(올스페이스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으며, 출시 8개월만에 총 7,501대를 판매(2.0 TDI, 2.0 TDI 4MOTION, Allspace 총합)하며 수입 SUV 판매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확장된 제품 군을 통해 2017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0만대 이상을 판매, 2018년에는 약 80만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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