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120마력 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 탑재한 C4 칵투스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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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새로운 변속기와 엔진,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를 출시했다.

뉴 C4 칵투스 SUV의 2019년형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와 120마력의 BlueHDi 디젤 엔진, 12가지의 주행 보조 장치를 더해 주행 성능과 편안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다.

가장 큰 변화는 6단 자동변속기의 탑재이다. 기존의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한다.

1.5 Blue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 기준 15.5km/ℓ(도심 14.4km/ℓ 고속 17.1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으며,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 (SCR)과 매연저감장치 (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을 충족했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의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에 네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 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조향하는 파크 어시스트, 경사로에서 밀림을 방지하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스탠다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이 추가됐다(샤인 트림 기준).

여기에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를 가췄다.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의 가격은 7가지 주행 보조 장치와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필(Feel) 트림 2,980만원, 12가지 주행 보조 장치와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샤인(Shine) 트림 3,29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할 경우 각 2,944만원, 3,25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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