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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019년 신년 기자간담회 Q&A

Q : 작년 7만대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판매 목표는?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A실질적인 판매 대수는 사실 2차적인 목표다. 1차 목표는 고객 만족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있다.

과거에도, 앞으로도 우리의 성공을 결정해줄 것은 품질과 고객 만족이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확장과 추가 인력 고용 등 고객 만족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19년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 훌륭한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될 계획이라는 점에 있다. 올해 13개의 신제품을 내놓는데, 1종의 전기차를 비롯해 6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계속 고객 만족 높이기 위해 노력도 지속할 것이다.

반면 경기가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까지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있다.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 순풍만 있을지 역풍만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Q : 경쟁사에 비해 순수 전기차 출시가 늦었다. EQC만의 장점, 기존 전기차와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A우리는 드라이브 트레인 관련해서 3가지 접근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의 지속적인 발전, 둘째는 플러그-하이브리드의 지속적으로 발전 및 진화시켜나가겠다는 것이다.

셋째는 순수 전기차의 확장이다. 그리고 그 첫번째 모델로 EQC가 있다. 이러한 노력과 여정은 계속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전기차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다.

EQC의 강점으로는 실내, 각종 편의장비와 이를 통한 용이성, 열광을 할 수 있을만한 익사이팅 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부분만 보더라도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DNA가 유지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디자인 경쟁력이 높다. 벤츠의 디자인 특징과 함께 진보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앞부분만 보더라도 벤츠의 특징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요점이 곳곳에 있다. 실내도 마찬가지로 고급스럽고 각종 첨단 기능을 갖췄다. 기술 적인 부분에서도 벤츠만의 독보적인 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전기차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때문에 올해 한국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줄 것인지 정말 기대가 높다.


Q :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가 있다. 국내 충전 및 제공 업체와 제휴 예정은 있나?
A충전소를 비롯한 인프라도 있지만 소비자들이 얼마나 접근이 용이한지와 이용하기 쉬운지가 중요하다.

인프라는 급속하게 확장해나고 있다. 민간, 공공 기관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대규모 건물이나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기들에 대해 얼마나 접근성이 좋은가에 있다. 때문에 우리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쉽게 충전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노력을 위해 한국 부품 제공 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Q : 올해 EQC 물량은 어느 정도인가? 무료 충전 계획은 있나?
A우리가 요청한 만큼의 물량을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하지만 EQC는 전세계 수요가 높기 때문에 물량이 충분치는 않을 것 같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공통적인 현상이다.

가용한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제품 출시 이후 충전 및 인프라는 한국 현지 상황에 맞춰 전문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로컬 솔루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물을 보여주기는 힘들다. 단지 오늘은 우리가 이러한 방향으로 해나가고 있다 알리고 있는 자리인 만큼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Q : 메르세데스-벤츠는 판매량이 늘었지만 여전히 고객 불만은 있다. GLC 350 e 4MATIC은 충전 문제도 있었다. 또 여러가지 품질 문제도 있었다.
AGLC 350 e 4MATIC은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시장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었다. 또한 충전 네트워크도 충분한 상태였다. 물론 몇몇 이슈들이 있었다. 하지만 충전의 문제는 충전기의 소켓 문제였지 충전 자체의 문제는 없었다.


Q : 2018년 R&D 투자 확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정확히 어떤 분야인가?
A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에게 한국의 DNA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국은 혁신을 좋아한다. 세계적으로 R&D 투자 1위 국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도 수년전부터 R&D 준비를 했으며, 한국의 R&D 센터를 2015년 설립하고 2018년 더욱 확대시켰다. 다루는 내용이나 범위도 확대됐다.

현재는 R&D 팀이 40명 정도 소속이다. 하지만 인원 숫자는 중요치 않고 한국 로컬 업체와 협업을 얼마나 잘 하는지가 중요하다. 현재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체와 협력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들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발전을 협력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율주행 및 에코 시스템도 협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러한 활동만 보더라도 우리가 R&D와 혁신을 해나가는데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Q : 벤츠 최초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소감과 회사 내 여성 비율은? 여성 관련 제도는 얼마나 갖춰진 상황인가?
A개인적으로 괸장히 영광스럽고 기쁘다. 반면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전통적으로 자동차 업체는 보수적이라는 인상을 갖는다. 하지만 현재의 자동차 업체들은 많은 여성 임원들이 활약 중이다.

벤츠 내부 여성 임직원은 40%에 달한다. 10년 미만 경력을 갖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면 여성의 비율은 50%다. 적극적으로 여성 취업 개발을 위해 채용과정부터 신경 썼다.

여성 임직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육아휴직 자유롭게 1년 이상 활용할 수 있다. 또 복직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개발프로그램으로 여직원 경력 개발, 워킹맘 고충 멘토링도 하고 외부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Q : 벤츠 코리아에 걸려있는 법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발 막기 위한 준비는?
A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현재의 규제 부분은 매우 빠르고 엄격하게 변하고 있다. 벤츠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업체가 당면한 과제다. 점점 더 당국이 요구하는 규제는 까다로워지고 어려워진다.

결국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측에서도 새로운 환경에 함께 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은 학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양 측이 얼마나 빨리 학습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이것은 한 사람의 생각이 아닌 다임러 그룹의 접근 방식이다.

이외에 우리는 법무부처가 있고 각종 규정 준수 및 감사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조직도 갖추고 있다. 현재와 미래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것이다.


Q : 네트워크 부분의 문제를 위한 해결책은?
A네트워크는 우리의 일원이다. 단순히 사이즈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업과 트레이닝 위한 추가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우리는 새롭게 제시되는 요건과 기술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벤츠 코리아 자체 인력 확충과 기능 교육 부분도 더욱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사내 프로세스에 있어서도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적응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Q : 다카타 에어백 리콜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구체적 계획이 없는 것인가?
A 다카타가 생산한 에어백이 벤츠 차량에 장착된 것이 맞다. 하지만 답변에 앞서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벤츠 차량에서 실험이나 실제 운행에서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리고 싶다.

하지만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리콜을 결정했다. 2017년부터 리콜을 실시했으며, 향후 3만여대 규모 리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다카타가 파산한 상태다. 그리고 뒤를 이을 새로운 업체도 전세계 리콜 물량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도 똑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이유 불문하고 리콜 지연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적극적으로, 대대적으로 리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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