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토요타 수프라 생산한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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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는 2019 북미 국제오토쇼 본 행사에서 토요타 수프라(GR Supra)를 마그나의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조립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주 북미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토요타 수프라는 2019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그나 계열사인 마그나 슈타이어의 운영 유닛은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완성차 생산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동차 공급 업체이다. 수프라가 이번에 추가되면서, 토요타는 현재 마그나 완성차 조립 라인의 4번째 고객이 되었다.

마그나 유럽 및 슈타이어의 사장인 군터 압팔터(Günther Apfalter)는 “토요타와의 이번 계약은 우리가 고객의 차량을 생산함에 있어, 완성차 생산 전문성과 높은 품질 기준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마그나가 추가적인 자동차 생산 라인 및 전체적인 자동차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신규 진입 업체들에게 지원이 가능한 독창적인 위치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마그나 슈타이어는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350만 대 이상의 완성차 모델들을 생산해왔다. 스포츠카를 조립 생산하는 것 이외에도, 마그나는 수프라 모델에 차량용 시트, 차체 스탬핑, 도어 래치, 리프트게이트 등의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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