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8년 전세계 25만 6255대 판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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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AG가 2018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총 25만 6천 255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대비 4퍼센트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2018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포르쉐 모델 중 신형 파나메라가 전년 대비 38퍼센트 증가한 3만 8천 443대 판매되며 성장을 주도했다. 911 또한, 지난 해 연말 8세대 911 출시를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10 퍼센트 증가한 총 3만 5천 573대가 인도되며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였다.

마칸은 8만 6천 31대가 판매되며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계속 이어갔고, 카이엔은 7만 1천 458대가 인도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 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2018년에도 중국이 전년 대비 12퍼센트 증가한 8만 108대를 인도하며 여전히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3퍼센트 성장한 5만7천202대를 인도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포르쉐는 지난해 2월 중순 이후 포르쉐 제품 군에 어떤 디젤 모델도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지난 9월 말 더 이상 디젤 모델을 생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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