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18년 8524대 판매, 올해 V60 CC와 S60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9.0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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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2019년 신차 도입 계획을 포함한 브랜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총 판매대수 8,52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의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또 다시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한다.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S 레인지(26.1%), 크로스컨트리(CC) 레인지(12.9%), V 레인지(6.1%)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 3040세대가 48.7%를 기록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구매 유형에서는 69.4%가 개인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17.3% 증가한 1만대로 설정하고, 크로스컨트리(V60)와 볼륨 모델인 신형 S60을 한국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1분기에는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신형 S60를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1만대 클럽을 넘어설 새로운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판교와 의정부, 전남 순천 등을 비롯해 총 4개의 전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2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총 27개의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서울 영등포, 서울 강남, 경기도 의정부, 전남 순천, 경기 성남 판교 등에 추가로 신설하고 경기 성남 분당 지역의 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28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인턴쉽 강화를 위해 교육 시설을 확장 운영하고, 커리큘럼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고수준의 중고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위한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볼보 셀렉트(Volvo Selekt) 역시 기존 1개에서 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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