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AMG A 45, 드리프트 모드 탑재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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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8년 4세대 W177 A-클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AMG는 A 35 모델을 공개하면서 A45 AMG와 A-클래스의 격차를 줄여주는 역할로 기대를 모았다. A 35는 2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4.7초가 소요된다.

당연하게도 메르세데스-AMG A 45는 더욱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전 세대의 A 45 AMG의 최고출력이 381마력이었던 반면에 새로운 4세대 A 45는 2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EQ 부스트도 힘을 보태 매끄럽고 빠른 출력 전달을 돕는다.

서스펜션에도 변화를 이뤄 가변 댐핑 컨트롤을 적용한 댐퍼가 탑재되고 레이스 모드도 지원된다. 여기에 4륜 구동 시스템인 4매틱에도 주목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바로 드리프트 모드이다. AMG가 E63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기능으로 후륜 구동 스포츠 카만의 매력적인 요소를 4매틱에도 더한 것이다. 4세대 A 45의 드리프트는 메르세데스-AMG가 공개한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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