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19 포드 레인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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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트럭인 ‘2019 포드 레인저(2019 Ford Ranger)’에 ‘다이나프로 HT(Dyanpro HT)’와 ‘다이나프로 AT-m(Dynapro AT-m)’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T는 포드 레인저의 주행환경에 걸맞는 SUV 전용 타이어로,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제동력과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구현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AT-m은 강인한 패턴 디자인과 특유의 블록 구조를 통해 험한 노면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케 하며,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계단식 타이어 그루브로 도심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2019 포드 레인저는 7년 만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 재개된 중형 픽업 트럭 모델이다. 최고 270마력, 최대 42.8㎏·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대 견인 하중은 약 3.4톤, 최대 적재 중량은 약 840㎏에 달한다.

1999년부터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과 사용 왜건인 이코노라인(Econoline) 등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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