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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로브 현대 WRC팀과 2년 계약, 우승 노린다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이하 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9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로브(Sébastien Loeb, 1974) 선수가 현대 모터스포츠 WRC 팀과 2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세바스티앙 로브 영입으로 현대 모터스포츠 팀은 WRC 시즌 우승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세바스티앙 로브는 일반적인 프로 드라이버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경력을 지니고 있는 드문 인물이다. 보통의 드라이버들이 어린 나이부터 주니어 랠리 프로그램을 통해 랠리 드라이버로 경험을 쌓고 단계를 밟아오는 반면 세바스티앙 로브는 21살이 되던 1995년 J-WRC(WRC의 하위 클래스)부터 경력을 쌓으며 WRC에 진입하게 됐다. 본래 세바스티앙 로브가 프로 드라이버가 되기 전 직업은 체조선수였다.


WRC 참가 2년째 시즌이었던 2003년부터 세바스티앙 로브는 2위를 달성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리고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WRC 챔피언이라는 전대미문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2013년 WRC에 풀 시즌 참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로브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세바스티앙 로브 레이싱 팀을 창설하고 GT, WTCC에 참가했다.

세바스타앙 로브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코드라이버 다니엘 엘레나(Daniel Elena) 선수도 현대 모터스포츠 WRC 팀에 함께한다.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총 여섯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로브가 현대 WRC 팀과 함께하게 된 배경에는 푸조 WRC 팀을 운영하던 PSA(Groupe Peugeot Société Anonyme) 그룹이 철수를 선택하면서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로브 선수가 PSA 그룹과 함께 한지 20년 만에 일이다.

한편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WRC 제12라운드 스페인 랠리에 스폿 참전한 세바스티앙 로브 선수는 2018년도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한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 선수를 제치고 우승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한 바 있다.

< 오토뷰 | 전인호 기자 epsilonic@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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