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7~8인승 SUV 팰리세이드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2.1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www.hyundai.com)는 11일(화)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M&C WORKS STUDIO, 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팰리세이드는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외관을 완성했다.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해 실용적이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이다.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와 노면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AWD, All Wheel Drive) ‘에이치트랙(HTRAC)’을 탑재하였다.

특히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가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하이빔보조등 첨단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하였다.

이외에도 차량 내부에 별도로 장착 된 마이크를 통해 엔진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 후 역 위상의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내 엔진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노이즈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 공조기기의 바람이 직접적으로 승객에게 가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천장송풍구(루프에어벤트)’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하고, 내비게이션과 연계하여 차량 터널 진입시 차량 윈도우를 닫고 공조를 내기 순환 모드로 자동 전환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터널 연동 윈도우/공조 제어)’, 마이크로 에어필터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활용해 한번의 터치로 미세먼지를 필터링하고 탈취하는 ‘공기 청정 모드’, 스마트 키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원격 시동’, 전자식 변속 버튼(SBW, Shift By Wire)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였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에 복합연비 12.6km/ℓ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가솔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5마력(ps), 최대토크 36.2kgf•m의 성능에 복합연비 9.6km/ℓ를 달성했다. (※ 2WD, 7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팰리세이드의 공차 중량은 디젤 2.2 모델 1,945kg, 가솔린 3.8 1,870kg이다.

판매가격은 두 모델 모두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이다.(※2WD 7인승 기준, 개소세 3.5% 반영기준)

또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에 패밀리, 테크, 디자인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선택사양을 구성하였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 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였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팰리세이드의 광고 캠페인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를 개시하면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연말 연시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에 전시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는 계획이다. 전시 행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12월 15일~16일), 파미에스테이션(12월 22일~23일), 하남 스타필드(1월 5일~6일)등 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팰리세이드 차량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팰리세이드의 핵심 기능을 360도 영상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체험존을 구성하여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차량 전시, VR 체험 및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소품 전시로 ‘나만의 영역’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컬렉션 존’이 꾸며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