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2018년 마지막 운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2.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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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시행하는 ‘틔움버스(일반지원)’ 사업이 12월 22일까지 운행을 마지막으로 2018년 활동을 마무리한다.

틔움버스의 마지막 활동인 12월 공모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60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9일 최종 25개 기관을 발표했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 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614개 기관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틔움버스 이용 후 결과보고서와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추후 틔움버스를 한번 더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하여 약 10만여 명의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2019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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