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8세대 911(992) 이미지 유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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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 예정이던 포르쉐의 8세대 911(992)의 이미지가 공식 발표 이전에 유출됐다. 낮은 해상도의 사진이지만 위장막을 씌우지 않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에 신차 출시 행사에 김이 빠진 모양새다.

포르쉐 992의 프로토타입은 이미 여러 매체들에게 노출됐는데, 수평으로 이어진 후미등 라인이 992만의 디자인 특징이다.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춰 신형 992도 파워트레인 라인업 모두를 터보 엔진으로 바꿨다. 여기에 효율을 높이기 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터보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최상위 모델은 최고출력 608마력, 최고 속도 322km/h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르쉐는 992 카레라 및 카레라 S에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한 뒤 데뷔시키고, 이후 카레라 4E 하이브리드 터보 및 터보 SE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2020년께 내놓을 계획이다.

포르쉐의 8세대 신형 911(992)의 첫 공개는 11월 27일 LA에서 진행된다. 한국시간으로는 11월 28일 오후 1시다.

또한 새로운 포르쉐 911의 데뷔 현장을 동영상 사이트인 newsTV(https://newstv.porsche.de/en/)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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