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국산·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1.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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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종합 판매량을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가 38.79%, 기아자동차 29.24%, 쌍용자동차 6.39%, 쉐보레 5.25%, 르노삼성 5.59%, 제네시스 3.25%의 점유율을 보였다.

9월 물량 부족 문제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던 메르세데스-벤츠가 막혔던 숨통이 트이면서 다시 6천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판매량을 견인한 모델은 E-클래스로, 무려 4419대나 팔렸다. 이는 현대 투싼과 비등한 판매량이다. 반면 한때 벤츠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했던 BMW는 2천여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하락했다.

렉서스와 토요타가 다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ES가 1635대나 팔리면서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쉐보레 말리부와 300여대 차이만 날 뿐이다.

폭스바겐은 10월 한 달 동안 1302대를 팔았다. 오직 북미형 파사트만 판매를 한 결과라는 점이 흥미롭다.

판매량이 크게 상승한 또 다른 브랜드는 포르쉐다. 포르쉐는 9월 대비 무려 508대나 판매량이 상승하면서 랜드로버나 닛산 브랜드보다 많이 판매한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량의 대부분을 견인한 모델은 마칸이며, 파나메라의 판매량도 전월 대비 100대 이상 증가했다.

한정수량만 판매했던 아우디 A3는 이제 거의 모든 모델이 판매됐다. 덕분에 10월 판매량은 349대로, 9월의 2376대에서 2천대 넘게 판매량이 하락했다.

마세라티는 121대를 팔았다. 이는 시트로엥의 118대보다 많이 판 결과다. 벤틀리는 7대가, 롤스로이스는 5가 팔렸으며, 람보르기니는 1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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