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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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11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우수 협력사 포상, 글로벌 완성차 비교 전시 등 행사로 구성된 "2018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협력사 선행 신기술 전시 및 우수 협력사 포상 등을 실시하는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현대•기아차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을 함께 전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

13회째를 맞이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에서는 1•2차 협력사가 개발한 바디, 샤시, 전자, 파워트레인, 환경차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 총 52건(세계 최초 25건/국내 최초 23건)이 소개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분야 등 강소•스타트업의 우수기술 14건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행사 이후에는 롤링 힐스(화성시 소재)에서 54개 협력사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 행사가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우수 신기술, 디지털 차량개발, 특허역량 등 3개 부문에서 공로가 큰 8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우수 신기술 대상을 수상한 한온시스템의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신기술 관련 정보 및 기술 개발 노하우를 소개하고,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R&D 모터쇼’

현대•기아차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R&D 모터쇼'에서 ‘기술적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절개차 포함) 110여대를 전시한다.

현대•기아차는 스몰존, 컴팩트존, 라지존, 럭셔리존, 레저존, 주요 신차존, 체험존, 제네시스존, 고성능존, 상생협력존, 친환경존, 디자인컨셉카, 상용/군용존 등 총 13개 전시구역을 구별하고, 관람객들이 차급•테마별로 쉽게 비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는 친환경차, 고성능차, 디자인 컨셉카 등 현대•기아차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전시된다.

친환경차존의 넥쏘와 코나EV 절개차를 비롯해, 고성능 브랜드 ‘N’으로는 국내에서 첫 출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벨로스터N 등이 전시되며, 에센시아(Essentia), 르 필 루즈(Le Fil Rouge) 등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량들도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신설한 상생협력존에는 주요 협력사의 우수기술 10여건, 개발 업체명이 표기된 부품으로 제작한 G70 절개차 등 협력사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전시물도 있다.

한편, 일반 차량 전시물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과 자동차 관련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기술 관련 전시물도 선보인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주행 및 원격 주•출차를 동승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별도 운영될 예정이며,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개발한 신기술 및 연구소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18년도 수상작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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