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2018 아세안 NCAP서 최고등급 획득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1.16 10:5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15일(목) 인도네시아 카라왕에서 열린 ‘2018 아세안 NCAP그랑프리’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전 차급을 대상으로 한 ‘최우수 안전한 차’ 분야 내 종합점수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금) 밝혔다.

아세안 NCAP은 2011년 12월 글로벌 NCAP과 MOU를 맺고 출범한 이후 매년 말레이시아를 주축으로 아세안 10개국에서 판매 중인 차의 충돌성능 및 사고예방 등 안전성을 평가해 0스타에서 5스타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2년에 한 번씩 5스타 등급 차를 대상으로 그랑프리를 열고 안전장비, 성인보호, 어린이보호 등 3개 항목과 이를 종합한 종합점수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안전한 차’를 선정한다.

아이오닉은 17년에 이어 18년 아세안 NCAP에서 5스타 등급을 받아 2018 그랑프리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회(13 ~ 14년)와 2회(15 ~ 16년) 그랑프리에서 최고 자리에 있었던 토요타, 혼다, 닛산 등을 제치고 종합점수에서 최고 점수(91.98점)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아이오닉은 안전장비 항목에서도 1위에 올라 이번 대회 2개 항목을 수상하였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