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액 1조 7557억원 달성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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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2018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7,557억 원과 영업이익 1,846억 원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 전년동기대비 4.5%p 증가했다.

특히 한국, 유럽, 중국 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판매로 질적 성장을 이루며, 전년동기대비 교체용 타이어(RET: Replacement Tire)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의 소폭 감소 및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 가동 비용 부담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약 15% 감소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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