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 2018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 개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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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Smartstream’신규 엔진 2종 공개

현대•기아자동차는 23일(화), 24일(수) 이틀 동안 롤링힐스호텔(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8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협업(Combustion and Electrification: Cooperation to Maximize Customer’s Valu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최신 파워트레인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덴소, 마그나, 말레, 셰플러, 발레오 등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선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기술, 변속기 신기술, 친환경차 혁신 기술, 전동화 기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5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기아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신규 엔진 ‘Smartstream G1.6 T-GDi’, ‘Smartstream G2.5 GDi’를 소개하고, 두 기종의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번에 공개된 ‘Smartstream G1.6 T-GDi’는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65N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기술 강화, 최적의 온도 제어 시스템 구현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Smartstream G1.6 T-GDi’에는 가변 밸브 기술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꼽히는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CVVD)’이 양산 적용되는 것은 물론, 연비 개선을 극대화한 ‘저압 배기가스재순환 시스템(Low Pressure EGR)’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Smartstream G2.5 GDi’는 최고출력 194마력(ps), 최대토크 246N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최적의 연료 분사 시스템 및 온도제어 시스템 구현, 마찰 저감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해 엔진 마찰 손실을 줄여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고압축비 및 아킨슨 싸이클 기술 적용을 통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했고, 운전 조건에 따라 직접 분사(GDI) 또는 포트 분사(MPI)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연료 분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현대•기아차는 Smartstream G1.6 T-GDi, Smartstream G2.5 GDi 외에도 Smartstream G1.6, Smartstream D1.6, Smartstream IVT, Smartstream 8AT, 코나EV 시스템 등 총 7개 전시물과, 벨로스터, 넥쏘, THE K9, 니로EV 등 4개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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