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SUV 티구안 R-라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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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의 SUV 모델 '티구안'의 'R-라인' 패키지에 '벤투스 S1 노블2(Ventus S1 noble2)'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폭스바겐의 SUV 모델인 티구안의 스포츠룩 버전인 ‘티구안 R-라인’은 터보차저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젊고 경쾌한 감각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티구안 R-라인의 스포티한 감성에 걸맞는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벤투스 S1 노블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벤투스 S1 노블2는 사계절용 타이어로 비대칭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 성능을 강화한 것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낮은 회전 저항을 구현하여 운전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2001년 콤팩트 세단 '제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한국타이어는 2003년 폭스바겐 미니 해치백 모델 '폴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했으며 이후 폭스바겐의 '골프', '파사트', '업(UP!)', '비틀' 등 신차용 타이어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유럽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에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SUV 모델에 대한 인기가 높은 미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SUV 타이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 SUV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스포츠 SUV ‘마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을 비롯해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아우디의 SUV Q7과 SQ7, 2018년 BMW의 중형 SUV 모델 3세대 ‘뉴 X3와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SUV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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