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 첫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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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에 참가해 글로벌 베스트셀링 100% 전기차 닛산 리프의 완전변경 모델, 2세대 신형 리프를 국내 첫 공개한다.

닛산이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양산형 100% 전기차 닛산 리프는 70년 이상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온 닛산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다. 리프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36만 4천대(2018년 9월 기준)를 기록했다.

리프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테스트를 기반으로, 누적 주행거리가 약 47억 km에 달하는 동안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신형 리프는 유럽 및 일본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선정한 2018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신형 리프는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모두 향상시켰다. 1세대 리프에 비해 주행 거리가 400km(일본 JC08 모드*)로 늘어났으며, 최고출력 110kW(149ps) 및 최대토크 32.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페달 하나로 가속부터 감속, 제동까지 손쉽게 가능한 e-페달 시스템도 적용됐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안전 기술도 탑재됐다.

한국닛산은 내달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공개함과 동시에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는 닛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빈센트 위넨 수석 부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2일 진행되는 기술 강연 세미나에서는 닛산 본사 V2X(Vehicle-to-Everything) 사업개발 부서 류스케 하야시 책임자가 전기차와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 사물통신)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닛산의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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