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 전국 확대 서비스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8.10.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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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기존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6일(화) 밝혔다.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된 상황에서도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새롭게 시행하는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각종 혜택들이 포함된다.

먼저 기존 서비스가 배터리 방전 차량을 가장 가까운 거리의 충전소로 인도했던 것과는 달리, 확대 개편된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집,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연 4회, 누계 80km 이내 한정)

또한 기아차는 안심출동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충전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00원 상당 충전시 니로EV 기준 약 70km 주행가능)

이 밖에도 기아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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